본문 바로가기
항공/항공 뉴스

대한항공 사상 첫 영업익 3조 돌파 전망, 내년 2월부터 A380 운항 재개,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여객기 2대 충돌

by Captain Whang 2022. 12. 20.
반응형

대한항공 화물기

 

 대한항공, 사상 첫 영업익 3조 돌파 전망···4년 만에 배당 재개할까

 

 올 매출 14조·영업익 3조 '역대 최고' 경신할 듯
 항공화물시장 둔화에도 국제선 여객 폭발적 성장
 10-11월 국제선 여객수, 2분기 총 여객수보다 ↑
 2018년 이후 무배당, 미처분 이익금만 1조 원 넘어

 대한항공(003490)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코로나19 사태에도 항공화물사업 특수에 힘입어 흑자경영을 이어왔다. 여기에 '엔데믹' 전환으로 국제선 여객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면서 역대 최고 실적을 갈아치울 것이란 분석이다. 이에 따라 4년간 중단된 배당이 재개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이 번지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영업환경이 안정화되고 있고, 재무 흐름도 크게 개선됐다"며 "향후 실적 개선 흐름이 더욱 공고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배당 재개에 무게가 실린다"라고 말했다.

 

 올해 3분기까지 대한항공의 연결 누적 순이익은 1조 3546억 원이다. 4분기 예상 순이익을 더하면 1조 8000억 원대 안팎으로 추정된다. 배당 재원인 미처분 이익잉여금도 3분기 말 기존 1조 1919억 원(연결)이 쌓여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 말에는 마이너스(-)였다. 대한항공이 3년 만에 승무원과 일반 사무직 채용을 다시 시작한 점은 경영 정상화가 본격화되고 있다는 증거로 해석된다.

 

 

대한항공 드디어!! 일반직 공채 3년 만에 재개

대한항공(003490)이 코로나 사태 이후 중단됐던 일반직 사원 공개 채용을 3년 만에 재개했습니다. 드디어 코로나가 끝나가면서 항공업계의 회복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항공사 입사를 꿈꾸던 많

captainwhang.tistory.com

 


 

대한항공 A380 여객기

 대한항공, 내년 2월부터 A380 운항 재개

 

대한항공 미주지역본부는 내년 2월 1일부터 주 7회 운항하는 주간 편 KE018, KE017편에 에어버스 A380-800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팬데믹이 시작된 지난 2020년 3월 말에 운항 중단된 후 거의 3년 만의 복귀다. 이번 업그레이드 대체 투입으로 펜데믹 이후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비즈니스석이 두배 가까이 늘어나 좌석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주지역본부 관계자는 "미주는 물론 한국, 일본, 동남아의 전반적인 수요 회복세를 고려해 좌석 공급을 점진적으로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인천공항서 여객기 2대 충돌···꼬리날개 파손

 

1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인천공항 계류장에서 이륙 대기 중이던 라오항공 A320 여객기(QV924)의 수직 꼬리날개와, 토우카에 견인되고 있던 에어프레미아 B787-900 여객기(HL8517)의 오른쪽 주 날개가 부딪혔다. 이 충돌로 라오항공의 A320 여객기 수직 꼬리날개가 일부 파손돼 이륙이 중단됐고, 에어프레미아 소속 B789여객기의 주날개도 끝부분이 일부 찌그러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라오항공에 탔던 승객 118명은 인근 호텔에서 대체 항공편을 기다리고 있다. 항공기사고조사위원회는 두 여객기를 주기장으로 옮겨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