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

대한항공 여객기, 런던 히드로 공항에서 접촉사고.. 다행이 인명피해는 없어

Captain Whang 2022. 9. 29.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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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9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쯤(한국시간)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LHR)에서 서울/인천(ICN)으로 출발하기 위해 이동하던 KE 908편 대한항공의 보잉 777 여객기가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케플라비크 국제공항(KEF)에서 출발해 영국 런던 히드로 공항에 착륙 후 게이트로 진입하던 FI454편 아이슬란드 항공의 보잉 757 항공기와 부딪히는 접촉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 당시 대한항공의 보잉 777 여객기는 유도로로 이동하던 중이었으며 아이슬란드 항공의 보잉 757 항공기는 착륙 후 게이트에 진입하다 대한항공 여객기의 왼쪽 날개 끝단과 아이슬란드 항공 비행기의 꼬리 날개 뒷부분(러더, Rudder)과 부딪혔습니다.

 

파손된 아이슬란드에어 비행기 꼬리 뒷부분

 

 대한항공 KE 908편 비행기에는 탑승객 198명과 승무원 17명, '총 215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대한항공은 승객들을 인근 호텔을 제공하고, 대체 항공기를 인천 국제공항에서 런던으로 보내었습니다.

사고가 난 항공기는 영국 공항 당국의 사고 원인 조사 후, 현지에서 항공기 손상 상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대한항공 KE908편과 아이슬란드항공 FI454편

 

 

 대한항공 사고 뉴스가 나와서 놀랬었는데, 인명 피해 없이 모두가 안전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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